“작가·교수의 창작 지도
사이버대학서 받으세요”
“시, 소설 창작을 원하는 미주 한인들은 인터넷 동영상으로 현역 작가와 시인, 교수들로부터 창작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남가주를 방문중인 인기 소설 ‘해적’(전10권)의 소설가 김중태(사진·한성 디지털 대학교 교수)씨는 이같이 말하고 정규 4년제 사이버 대학인 한성 디지털 대학교 문예 창작과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창작 지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또 미주 한인들이 이 학과에 등록하면 한국 내 학생들과 작품 토론, 교류, 작품 응모, 출 판 관계 등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유신 정국에서부터 90년 초에 이르는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민중의 애환을 담은 ‘해적’을 발표해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는 소설가로 최근에는 사이버 세계를 배경으로 쓴 ‘채팅’(출판 대산출판사)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작가는 ‘당신들의 축제’ ‘새와 유령’ ‘꽃길’ ‘장벽’ ‘설촌별곡’ ‘작은 도시’ ‘쫓겨나는 사람들’ ‘겨울신화’ ‘태양은 지지 않는다’ 등의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한성 디지털 대학교 인터넷 주소는 www.hsdu.ac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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