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신부(41)는 부산교구(정명조 주교) 소속으로 지난 3년간 뉴저지 이튼한인성당 주임신부로 있었으며 지난달 25일 롱아일랜드한인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했다.
오 신부는 1997년 부산가톨릭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98년 2월 부산교구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오 신부는 사목활동방향에 대해 사랑의 공동체, 친교의 공동체, 섬김의 공동체를 만들겠다 교인들은 공동체 안에서 자기 직분에 충실한 가운데 서로 사랑하고, 서로 칭찬하는데 게을리 하지 말기 바란다며 윗사람들에게 순명하며 열심히 봉사하는 교인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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