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미동북부지역 동문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뉴저지 대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동문회장에 권유순(예수원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열린 동문회 1부 예배는 김영식 목사의 사회, 이재준 목사의 기도, 차풍로 목사의 설교, 김영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차풍로 목사는 요한복음 2장1-11절을 인용해 ‘물을 포도주 되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는 총회로 이어졌다.
신임 동문회장 권유순 목사는 선임 회장의 뜻을 이어, 동문은 선후배 관계임으로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화목한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직전 동문회장 홍상설(청암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 목사는 임기 중에 못다 한 일을 보완하며 단합된 모습으로 목회현장에 임하는 동문들이 되기 바란다고 이임 인사를 했다. 미동북부지역동문회에는 뉴욕을 비롯해 워싱턴, 뉴저지, 코네티컷, 보스턴, 메인, 뉴햄프셔 등에 약 130여 명의 동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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