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의 제작사 PMC 프로덕션(대표 송승환·이광호)은 2월5일 낮 12시 맨하탄 32가 소재 미나도 식당에서 한인 동포 및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 내달 20일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장기 공연에 들어가는 난타의 개막을 축하하는 오찬모임을 갖는다.

이날 난타 공연 후원업소인 미나도 식당에 의해 일식 뷔페로 마련되며 난타 출연진과 팀원들이 오찬과 함께 난타의 짧은 프리뷰 공연을 선사한다.

PMC 프로덕션 오성호 뉴욕지사장은 난타가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 소재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인 미네타 레인 디어터에서 장기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됨을 기념, 조촐한 오찬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난타 공연에 새로 합류하는 제 2팀 출연진이 나와 공연 일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ookin’이란 영어 제목의 난타는 2월20일부터 2주간의 프리뷰 공연 후 3월7일 미네타 레인 극장에서 공식 개막하며 5명의 출연진이 어우러져 주방기구로 썰고 다지고 자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드럼 비트와 무술, 춤 등으로 관객의 입맛과 흥을 돋구게 된다.

지난 5년간 유럽, 아시아, 북미지역을 돌며 전세계 2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난타는 지난해 가을 브로드웨이의 뉴빅토리극장 초청공연에서 대 성공을 거둔 후 400석 규모의 미네타 레인 극장에서 무기한 공연을 하게 된다.

▲티켓 문의; 212-307-4100(티켓 마스터), 212-420-8000(미네타 레인극장 박스 오피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