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감독 그레그 박씨의 화제작 ‘로봇 스토리’(2002년도 작)가 2월13일 맨하탄 시네마 빌리지(22 East 12th Street, 유니버시티와 5 애비뉴 사이)에서 개봉된다.
로봇 스토리는 ‘마이 로봇 베이비’, ‘로봇 픽셔’, ‘머신 러브’, ‘클레이’ 등 각각 다른 4편의 스토리를 담은 SF 영화. 로봇을 통해 사랑과 죽음, 가족애를 다룬 이 영화는 지금까지 50 여 국제 영화제에 출품된 바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 감독상과 뉴욕 햄튼 영화제 최우수 시나리오상, 로드아이랜드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장편 영화상, 스웨덴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관객상 등 모두 23개 상을 휩쓸었다.
박감독은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이 영화로 필름 메이커 매거진에 의해 2003년 주목할만한 감독 25인 중 한 명에 선정됐고 차기작인 로맨스 영화 ‘리오치노’의 시나리오를 집필, 2002년 IFP 마켓 파이프드림 시나리오상과 2003년 라커펠러 미디어 아트 펠로십을 거머줬다.
’로봇 스토리’는 내달 13일 뉴욕에 이어 워싱턴 D.C. AFI 실버극장, 3월12일 LA 레이믈 페어팩스 극장에서 잇따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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