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회(CBMC) 동부연합회(회장 오대기 장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뉴저지 소재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신년하례 및 기도회와 수양회를 갖고 올 한 해도 하나님 나라를 비즈니스세계에 확장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개회예배는 김유봉 장로의 사회, 강지원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찬양, 뉴저지교협 회장 이우용 목사의 말씀, 조국과 미국 및 CBMC 사역을 위한 특별기도, 오대기 장로의 신년사, 김광성 뉴저지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장철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계속된 수양회는 운영지침서 공부를 중심으로 첫날 황삼열 변호사의 ‘사역·기초·목적·도구’란 주제의 특강이 있었고 둘째 날은 장철우 목사 전도 토의 강의에 이은 호민선 회계사의 ‘CBMC 개관’, 오대기 회장의 ‘생산적인 지회’란 주제의 강의, 합심기도, 최영태 맨하탄 지회 회장의 ‘방문사역’, 최창옥 뉴욕지회 회장의 ‘양육사역’ 및 이준호 뉴저지 지회 회장의 ‘회원 확대와 육성’이란 주제의 강의 및 토의로 이어졌다.
이날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세족식이 있었다. 마지막 날은 장철우 목사의 ‘CBMC 지도력’이란 주제의 강의와 토의가 있었고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오대기 회장은 새 해를 맞아 기독실업인회 동부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기도하고 예배하고 비즈니스 세계속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허락한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트렌톤 지회 창립을 위해 한성목(토렌톤한인교회) 장로와 맨하탄 영(Young) CBMC외의 다른 지회 창립으로 김흰돌(KPMG 회계사) 씨가 준비위원장으로 위촉을 받아 미 동부지역 기독실업인회가 더욱 활성화돼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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