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재열 목사)는 강준민(LA동양선교교회 담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청년연합부흥회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장로교회(이영희 목사)에서 열고 새해를 성령안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되자고 다짐했다.
부흥회 첫 날은 김대업 목사의 사회, 연합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강기봉 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김재열 목사의 인사말 및 강사소개, 강준민 목사의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방봉균 목사의 사회, 이만수 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강준민 목사의 메시지, 합심기도 등으로 이어졌다. 셋째 날은 이춘호 목사의 사회, 이영희 목사의 기도, 강준민 목사의 메시지, 강준민 목사의 축도 등으로 모두 끝났다.
뉴욕서노회 노회장 김재열 목사는 인사를 통해 이 땅에 젊은이들이 그리스도의 피와 열정으로 뜨거워지며 말씀 안에 산 소망을 갖고자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강준민 목사를 모시고 청년연합 부흥집회를 갖게 되었다며 거대한 대양의 바다도 작은 시냇물들의 연합을 통해 이루어지듯이 이번 부흥집회를 통해 이 땅에 부름 받은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십자가 사
랑으로 모여 하나되고 새벽 이슬 같은 주의 귀한 청년들이 불같고 바람 같고 비둘기 같이 임하시는 성령 안에 하나 되어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온 세상에 선포하며 다음 세대를 책임 지은 차세대 리더자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강준민 목사는 첫 날 마태복음 3장13-4장11절을 인용,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시는 성령님’ 둘째 날 요한복음 7장37-39절을 인용, ‘목마른 영혼을 만족케 하시는 성령님’, 셋째 날 사도행전 2장1-4절을 인용 ‘좌절된 꿈을 회복시켜 주시는 성령님’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성령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복음으로 이 땅에 희망을 심어 주는 청년들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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