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회장 최영태 집사)는 15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323차 오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엄승호(멕시코선교사) 목사는 야고보서 2장14-17절을 인용, ‘행함이 있는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샌디에고 남쪽에 까말루(Camalu)란 곳이 있고 원주민인 인디오들이 주로 거주한다. 거기에는 토마토나 딸기를 재배하는 농장이 있다. 그들은 주로 그곳에서 일하며 ‘깜뽀’라는 곳에 거주하나 주거 시설이 열악하기 그지없다. 그들은 ID 카드와 신분증명서가 전혀 없이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나는 그들과 함께 기거하며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의류, 신발, 약품들을 나누어주고 초등교육도 전혀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과정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리고 교회를 지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부모가 일하는 동안 어린아이들을 무료로 맡아주는 탁아소도 지었다. 그들과 주님의 사역을 위
해 기도와 물질로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16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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