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자선선교회(회장 정규석 목사)는 15일 성공회뉴욕한인교회(김용걸 신부)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가졌다.
30여명이 참석해 열린 1부 예배는 옥영철 목사의 사회, 신현택 목사의 기도, 김용걸 신부의 설교, 조명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 신부는 이사야 43장 18-19절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올해는 17년의 한민자선선교회의 역사 위에 새 일을 행하는 귀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며 악에 대해서는 귀, 입, 눈을 막고 주님의 자비를 가지고 각박한 세상에 자비를 베풀기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회장 정규석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분과 교회의 도움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음을 감사 드린다며 올 한 해도 어르신 섬김과 환우들의 돌봄, 소외자 봉사를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귀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함정열 목사의 식사기도에 이어 만찬을 나누는 친교로 계속됐다.
한민자선선교회(718-762-1075)는 양로원 중심으로 어르신 섬김과 병원 중심으로 환우들의 돌봄과 소외자 중심으로 봉사를 사역의 중심으로 삼고 헌신하는 선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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