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우회 미주 회장 백홍기씨
KCC-TV 대표인 백홍기씨(사진)가 본국 MBC 출신 방송인들의 모임인 문화방송 사우회 미주지회 신임회장직을 맡았다.
백 회장은 “방송인들은 공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공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사우회 활성화를 통해 방송인들을 결집시켜 한인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6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고 밝힌 백 회장은 “본사 뿐 아니라 지방 MBC 출신 사우들까지 함께 모이는 활성화된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며 “그동안 연락처가 바뀌었거나 새로 이주한 사우들은 즉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1964년 한국방송공사에 PD로 입사한 백 회장은 주월한국방송국을 거쳐 70년 문화방송으로 옮겨 본사와 부산 MBC에서 PD로 활약했으며 도미후 미주가톨릭방송을 설립하는 등 40여년을 방송 일선에서 활동해왔다.
백 회장은 현재 컴캐스트 케이블 채널 24를 통해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부터 30분간 한국 홍보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323)737-5465, (213) 840-9356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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