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연. 정진용 씨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을 동포들의 사랑방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원의 다양한 새 사업 계획에 투입된 실무자들이다.
양정연씨는 브루클린의 종합 공연장 ‘뱀’(BAM:Brooklyn Academy of Music)의 기획개발부에서 행사 기획부 및 회원 대상 기금 유치 담당 선임 대리로 4년간 근무 후 지난해 11월 각종 공연·공연 이벤트 관련 업무를 담당할 문화원의 공연 매니저로 채용됐다.
문화원은 후원 행사들이 늘며 공연을 전담할 ‘공연 매니저’란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양씨를 스카웃 한 것.그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 뉴욕대학(NYU)에서 공연예술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진용씨는 전임 큐레이터인 양은희씨의 뒤를 이어 문화원 전시실 ‘갤러리 코리아’를 운영하고 각종 전시 관련 지원 업무를 담당할 신임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공대를 졸업, 중앙대 건축미술과 석사, 시라큐스대 미술관학 석사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립대 박사과정에 있다. 시라큐스대에서 여러 전시를 기획한 경력을 갖고 있다.
올 한해 뉴욕한국문화원이 추진하는 한국문화 홍보와 동포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항목만 20개를 넘고 있다. 이들은 동포들에게 보다 개방된 문화원의 기능을 알리는데 힘쓸 주역들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