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부산교구는 미주 지역 한인 성당 교포 사목 이동을 발표했다.
미주평화신문(지사장 박용일 신부) 1월18일자에 의하면 부산교구는 지난 12월24일 발표한 사제인사를 통해 공석중인 뉴욕 롱아일랜드 한인성당에 뉴저지 이튼타운 한인성당 주임 오용환 신부를 전임 파견하는 등 4명의 사제를 미국 교포 사목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신부가 롱아일랜드로 전임 파견돼 공석이 되는 이튼타운 한인성당에는 김영환 신부가 파견됐다. 지난해 10월 장효강 신부가 일시 부임했던 버지니아주 뉴폿뉴스한인성당에는 몇 해전 뉴저지에서 교포 사목 경험이 있는 덕계 성당 주임 안효성 신부가 파견됐고 L.A.백삼위 성당에는 최성욱 신부를 유학 겸 보좌로 파견했다고 평화신문은 보도했다.
파견된 신부들 약력
▲오용환(가브리엘) 신부: 41세·부산가톨릭대 졸업·98년 2월 사제수품·바오로성당 보좌·남천 보좌·뉴저지 이튼타운 주임 ▲김영환(로사리오) 신부: 32세·광주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졸업·2000년 1월 사제수품·월평 보좌·망미 보좌·남천 보좌 ▲안효성(시몬) 신부: 40세·광주가톨릭대 졸업·91년 2월 사제수품·서면 보좌·남산 보
좌·구포 주임·활천 주임·지산고, 데레사 여고 교목·뉴저지 프린스턴 주임·남목 주임·덕계 주임 ▲최성욱(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30세·부산가톨릭대 졸업·2001년 12월 사제 서품·남천 제2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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