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는 노희석(서울 명일성결교회 담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월8일부터 11일까지 신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8일 축복성회는 김승희 목사의 사회, 김석조 장로의 기도, 노희석 목사의 누가복음 1장 26-38절의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자’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9일 성회는 김 목사의 사회, 김명국 장로의 기도 노 목사의 요한복음 1장1-11절의 ‘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이란 설교로 이어졌다.
10일 성회는 김 목사의 사회, 김록수 장로의 기도, 노 목사의 열왕기상 18장 36-40절의 ‘하늘 문이 열리는 복’이란 설교로 계속됐고 11일 성회는 김 목사의 사회, 박종규 장로의 기도 노 목사의 다니엘서 3장 24-30절의 ‘주 안에서 늘 담대하라’란 제목의 설교와 안수기도 등으로 집회는 모두 끝났다.
노 목사는 마지막 날 성회 설교를 통해 성도들은 가시밭의 백합꽃처럼 평상시 하나님의 향기를 증거해야 한다. 진짜 성도의 신앙은 고난 속에서도 고난을 극복, 기적의 증인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야 한다. 하나님은 믿음을 보고 역사하신다. 성경을 알고 지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목사나 장로가 되었어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은 쓰시지 않는다. 은혜 받은대로 삶의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신앙은 지식이 아니라 행함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역경에서도 지켜주신다. 새 해에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가운데 모두 축복받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편 뉴욕초대교회는 130만 달러를 들여 남미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선교기지인 농군학교·사립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및 신학교를 세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교회는 이 선교사업을 위해 8 에이커의 땅을 50만 달러에 사들였고 앞으로 80만 달러를 들여 건축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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