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선교연회 뉴욕지방(감리사 이병준 목사) 선교대회가 ‘축복을 꿈꾸는 믿음의 조상’이란 주제로 1월9일부터 11일까지 퀸즈감리교회에서 열렸다.

한기형(나성동산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 선교대회는 9일 성영철 목사의 사회, 이한식 목사의 성경봉독, 한기형 목사의 창세기 15장 6-11절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병준 감리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10일 집회는 신명철 목사의 사회, 안성국 목사의 기도, 한기형 목사의 창세기 32장 21-30절의 ‘만남의 명수 야곱’이란 제목의 설교, 최원택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11일 집회는 이후근 목사의 사회, 차철회 목사의 기도, 한기형 목사의 시편 105편 16-22절의 ‘형통을 만드는 요셉’이란 제목의 설교, 민병렬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한기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새해를 맞아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굳게 서 복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총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선교대회는 집회와 함께 뉴욕지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임원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장로반(이병준 감리사), 권사반(최원택 목사), 집사반(김용해 목사)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11일 오후 5시 퀸즈감리교회(이후근 목사)에서 실시된 장로반 임원 훈련에서 감리사 이병준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장로는 오늘의 장로가 아니다. 그 때의 장로는 교회의 지도자와 치리자다. 목사와 장로, 장로와 권사, 권사와 집사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요 봉사직이다라며 장로 직임은 봉사를 통해 권위를 찾아야 하며 모든 교인들에게 모범이 되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