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사마리탄 병원 17일 모셀리 셀베토리센터서
굿사마리탄 병원(원장 앤드류 리카)은 17일 오전 9시30분 굿사마리탄 병원 모셀리 셀베토리 컨퍼런스 센터(637 S. Lucas Ave.)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제 1차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앤드류 리카 병원장은 8일 병원 내 보드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제외하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가 LA”라면서 “한인사회를 위한 서비스의 첫걸음으로 이번 건강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인들이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동시에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세미나에서는 이영직 호흡기 내과 전문의와 배호섭 간이식 전문의가 각각 기관지 천식과 간염에 대해 강연하다. 또 장원철 신경내과 전문의와 조성진 안과 전문의는 중풍과 녹내장·백내장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배호섭 간이식 전문의는 “간염이라는 병은 본인뿐만아니라 온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며 “간염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진 안과 전문의는 “눈은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척도”라고 강조하고 “40대 이상 사람들에게 잘 발생하는 녹내장의 경우 정기적인 검사와 신속한 치료를 해야만 시력을 잃는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예약을 해야된다. 아침과 점심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20달러.
문의 (213)977-2121 Ex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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