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기르면서, 자연 속에서 심신을 함께 단련하는 최고의 스포츠입니다”
지역 동포들로 구성된 스쿠버 다이빙 협회가 작년 11월 8일 정식으로 발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계절낚시협회의 스쿠버다이빙 강습생을 주축으로 한 워싱턴 옐로우 서브마린(회장 전광렬)의 회원들은 잠수 장비를 갖추고 물속 청소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한편 안전구조대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일정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원이 자격증을 소지한 50여명의 회원들중 한국에서의 경력자를 포함, 최고 수준인 매스터 자격증 소지자도 6명이나 된다.
이 단체는 매월 월례회 및 교육과 함께 정기 스쿠버 여행을 떠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3시 버지니아의 한 수영장에서 실습교육 및 일요일에는 이론교육도 하고 있다.
강사는 한국 스쿠버 다이빙의 1인자로 꼽히는 윤성진씨. 이 단체는 회원 증가에 따라 강사 1명을 더 초빙할 계획이다.
뉴욕의 동명단체와도 연계활동도 벌이는 옐로우 서브마린은 2월경 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강습과 여름에는 수상스키 및 제트 스키 강습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 3월 사계절낚시회 스쿠버 강습을 통해 입문한 전광렬 회장은 “스쿠버 다이빙이 도전정신을 배양할 뿐 아니라 항상 함께 입수하고 활동하므로 협동력이 길러지고, 안전을 위해 늘 올바른 생각과 자세를 가질 수밖에 없으므로 정의감이 절로 키워진다”면서 “정신과 신체에 모두 좋은 스포츠”라고 권했다. 이 단체는 회원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443)857-812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