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은 이미 결정됐는데 뭘….
BCS 내셔널 타이틀전인 슈거보울의 시청률이 지난해 타이틀전보다 22.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USC가 완승을 거둔 로즈보울의 시청률은 지난해 로즈보울보다 27%나 올라가 팬들의 관심이 USC의 로즈보울 승리이후 슈거보울로부터 상당히 떠나갔음을 입증했다. 양대 랭킹에서 모두 1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로즈보울에서 강호 미시간에 완승을 거둔 USC가 당연히 내셔널 챔피언이 되야 한다는 생각을 한 팬들의 상당수가 슈거보울에 대해 내셔널 타이틀전이라는 관심을 주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식적으로 두 챔피언(AP- USC, USA투데이/ESPN- LSU)가 나왔지만 전반적인 여론은 단연 USC쪽으로 기울고 있다. CBS 스포츠라인은 자체 랭킹에서 USC를 단연 1위로 선택했고 칼럼니스트 데니스 도드는 LSU가 차지한 내셔널 타이틀(BCS판)는 권위 없는 타이틀이라고 깎아내렸다. 도드는 USC와 LSU를 비교할 때 USC가 보다 완전한 팀이라며 또한 USC는 AP 타이틀외에 미 풋볼기자단의 내셔널 타이틀도 차지했음을 언급, USC의 우위를 주장했다. 한편 ESPN의 아이반 메이절 기자는 USC와 LSU의 타이틀전에서 USC가 17-10으로 승리, 내셔널 챔피언에 오르는 가상 시나리오를 게재해 역시 USC의 우위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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