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한민교회 당회장실에서 새성전건축과 한민선교교육재단 이사회 창립총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김영찬(왼쪽부터) 목사, 김정국 목사, 소무영 장로.
뉴욕한민교회(김정국 목사)가 110만 달러가 소요되는 볼리비아 선교(학교설립) 및 500만 달러의 새성전 건축 등 총 610만 달러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뉴욕한민교회는 볼리비아선교를 위해 한민선교교육재단(가칭) 창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김영찬 목사를 선임했다. 새성전 건축은 금년초 시의 허가가 떨어지는대로 건축이 시작되며 총 건축비 500만 달러가 소요된다.
뉴욕한민교회 김정국 담임목사와 교육재단 추진위원장 김영찬 목사, 교육재단 총무 소무영 장로는 2일 정오 뉴욕한민교회 당회장 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9년된 뉴욕한민교회는 2005년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새성전 건축과 볼리비아 선교의 일환인 학교 건물을 모두 지어 국내외 선교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온 교인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7일부터 11일까지 볼리비아를 직접 방문하고 돌아온 김영찬 목사와 소무영 장로는 서성덕 선교사가 지난 15년 동안 볼리비아 코챠밤바에 이루어 놓은 선교의 장에 뉴욕한민교회가 함께 참여해 교육기관, 의료시설, 농축산사업, 여타 수익사업등을 포괄하는 현지선교법인 ‘오직예수선교회’를 발족했다며 학교설립은 2.2헥타아르의 부지 33만달러, 건축비 35만달러, 시설비 30만달러 등 총 110만달러가 소요될 것이다. 이 선교사업을 위해 한민선교교육재단창립 이사회 총회를 갖게 됐다.
총회는 오는 18일 오후5시 뉴욕한민교회당에서 개최되며 재단사업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 참여 자격은 동 재단
의 취지에 찬동하고 소정의 이사회비를 납입하는 모든 개인, 교회, 기업 및 기관단체등이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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