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디어터’(ABT)는 재능 있는 청소년 무용수들을 선발, 집중 훈련을 시키는 서머 웍샵 ‘서머 인텐시브 트레닝’ 참가자 선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은 1월10일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2월22일 신시내티를 끝으로 2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뉴욕 경우 오디션은 2월 7일과 8일 브로드웨이 유니온 스퀘어 소재 아메리칸 발레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오디션 대상은 발레 중고급 과정을 이수한 18세 이상 남녀 학생들로 오디션을 통과하면 올 여름 방학동안 체계적이면서도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서머 트레닝은 ABT 예술감독 케빈 맥켄지와 신시아 하베이, 로버트 힐 등 ABT 베테랑 스태프들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발레수업 외에도 고전무용 테크닉과 포인트 웍, 연기, 요가 , 음악, 재즈 등 다양한 과목으로 진행된다. 뉴욕 경우 서머 트레닝은 6월27일∼7월30일 4주간 실시
된다.
오디션 개최도시는 마이애미, 워싱턴 D.C. 솔트레이크 시티, 버밍햄, 산타모니카, 달라스/포트워스, 오스틴, 코스타 메사(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콩코드(뉴햄프셔), 피츠버그, 아틀란타, 뉴욕, 윈스톤 살렘(노스캘로라이나), 디트로이트, 시카고, 미네아폴리스, 캔사스 시티, 신시내티 등이다. 각 도시별 오디션 및 서머 트레닝 일정은 웹사이트( www.ab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2-477-3030, ext 3416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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