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부부합창단(이사장 전문종·단장 유진웅) 제2회 송년가족음악회가 27일 오후7시 후러싱순복음교회(목동주 목사)에서 열렸다.
오선웅 집사의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는 민경석(스탬포드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이우용(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목사의 말씀, 유성윤군의 피아노 연주, 최익준군의 클라리넷 연주, 이지은 어린이의 바이올린 연주, 최지혜 양의 피아노 연주, 최경희씨의 소프라노 독창, 함동균씨의 피아노 연주, 박은영씨의 소프라노 독창, 남성중창, 이은주씨의 소프라노 독창, 최패밀리의 연주, 소유영씨의 테너 독창, 함희아씨의 피아노 연주, 소철화씨의 소프라노 독창, 유진웅씨의 색스폰 연주(피아노 이광희·베이스G 박승모·오르겐 한현희),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의 합창, 전문종 이사장의 인사, 목동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우용 목사는 역대하 5장11-14절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데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신다. 찬양이 없으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이 완전하지 못하다며 기독부부합창단과 그 가족들의 성가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바란다. 또한 듣는 사람들의 심령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전문종 이사장과 유진웅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양을 통하여 어두운 곳에 빛을 주며 절망 속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희망을 주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에게 복음을, 가정을 사랑하고 부부간의 화목을 위해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을 창단한지 3년이 되었다며 그동안 합창단을 후원하여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과 이
자리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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