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는 21일 오전11시 대예배시간을 통해 특별성탄찬양 칸타타 ‘글로리아(Gloria)’연주회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을 찬양 돌렸다.
대예배는 입례송, 경배찬송, 김원식 장로의 기도, 시온성가대(성가대장 박경림 권사)의 특별성탄찬양 칸타타 ‘글로리아’ 연주, 성경봉독, 장석진 목사의 설교, 봉헌기도, 장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누가복음 1장46-56절을 인용, ‘마리아의 성탄찬양’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마리아는 예수가 구주됨을 찬양했다. 구주는 하나님이다. 마음으로 예수를 구주로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해야 한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순종으로 받아들여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했다며 그리스도인들은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뜻과 역사에 동참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시온성가대가 기도하며 준비한 성탄칸타타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
이 찬양은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찬양한 것이다. 성탄절기를 맞아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구주가 이 땅에 오심을 찬양하는 축복
이 모두에게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온성가대가 찬양한 ‘글로리아(대영광송)’는 안토니오 비발디(1680-1947)가 작곡한 것으로 알프레도 카젤리아(1883-1947)에 의해 발견돼 1939년 9월 시에나에서 연주된바 있다.
곡은 힘찬 합창과 서정적인 아리아 폴리포닉한 선법과 호모포닉한 선법, 극적인 패시지와 전원풍의 차분한 패시지, 이런 것을 잘 대비시키면서 비발디의 풍부한 음악의 세계를 전개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을 찬양하고 있다. 곡의 내용은 하늘 높은 곳에는 영광·땅에서는 평화·주를 찬미하나이다·감사하나이다·주의 영광 크시기에·주 하나님이여·성부의 아들이여·하나님의 어린양이여·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하나님 오른 편에 앉아 계시는 주여·주님 홀로 거룩하시다·성삼위 일체 등이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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