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소재 지구촌교회(김두화 목사) 보람학교는 지난 17일 오전10시 2년 동안 참석해 모든 과정을 마친 노인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료증은 곽현산씨 외 20명에게 모범표창은 전춘식씨외 5명에게 수여됐다. 수료식은 김형민 목사의 시작기도와 보람가, 리타 김 학생의 기도, 원종완 교장의 경과보고 및 인사, 이사장 김두화 목사의 말씀, 실버수료 수여, 모범표창 수여, 학생 인사,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지역사회 노령층을 받드는데 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이어지는 보람학교에 많은 노인들이 참여해 보람있는 노년기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완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열심히 배우면서 즐기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교 2년이 된 보람학교는 55세 이상의 한인을 대상으로 무료영어강좌와 수요특강, 신앙강좌 등으로 이어졌고 4회의 야유회 및 관광이 있었다. 영어강좌는 기초·중급 등 총 72회 108시간의 강의가 있었고 평균출석률은 기초반 15명, 중급반 20명, 금요반 30명 내외다.
신앙강좌는 매주 금요일 1시간씩 30회가 있었으며 김두화 목사가 담당했다. 수요특강은 28회가 있었으며 건강강좌·복지강좌·사회분야·음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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