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코널리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이 한인을 포함한 주민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내년 1월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코널리 의장은 이날 저녁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갱 단속, 최고 수준의 공립교 시스템 유지, 타이슨스코너에서 덜레스 공항까지의 메트로 전철 건설, 주택 소유자에 대한 세금 절감 등을 약속했다.
이어 코널리 의장은 이임하는 케이트 헨리 수퍼바이저 의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새런 불로바(브래덕), 존 더보이스(드레인스빌, 마이클 프레이(설리), 페니 그로스(메이슨), 캐서린 허진스(헌트 밀), 제럴드 힐랜드(마운트 버넌), 다나 카우프만(리), 엘레인 맥코넬(스프링필드), 린다 스미스(프라비던스)등 9명의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들도 취임 했다.
이어 로버트 호란 카운티 검사장 당선자, 스탠 배리 카운티 셰리프 당선자, 데이브 불로바, 그레고리 에반스, 샐리 옴스비 북버지니아 수도국 위원들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워싱턴한인연합회의 김영근 회장, 이필재 수석부회장, 북버지니아한인회 강남중 회장, 박용택 이사장, 황원균 교육위원장, 버지니아한인민주당의 임성빈 회장, 실비아 패튼 전 회장을 비롯 안용호 워싱턴한인세탁협회장, 마이클 권 메이슨디스트릭 시민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 코널리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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