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고려사(회주 현호스님·주지 범경스님)가 21일 오전11시 개원 23주년 기념법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28일까지 7일간 부처님 성도절 기념 특별기도 정진법회를 연다.
이번 법회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전국신도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국대 교수로 재직중인 박완일 법사가 초청돼 강연할 예정이다.
박완일 법사는 ‘인도의 빛’ ‘세상을 보는 눈’ ‘길을 가면서 왜 길을 묻는가’ ‘나는 누구인가?’ 등 수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서울대, 국방대학원, 외교안보연구원 등을 비롯한 한국 내 여러 대학과 전경련, 노총 등 사회단체 그리고 현대, 대우 등 대기업 직원 연수에 출강해 일반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고려사 회주 현호 스님은 23년 동안 사찰을 세 차례나 이전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려사의 발전을 염원해 준 신도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박완일 법사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 법회에 많은 신도들이 참석해 수승한 인연을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도절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기도 정진법회는 21일 오전11시부터 28일까지 오전11시까지 7일간 고려사 대법당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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