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추수감사절부터 시작해 성탄절까지 이어지는 올 연말 할러데이 샤핑시즌을 앞두고 온라인업체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올 온라인 소매매출액은 122억달러로 작년보다 무려 42%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 소매체인과 같은 오프라인 매출 증가치가 7%정도로 전망된 것과 비교할 때 6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비전통적 온라인 판매 제품인 의류나 가정용 인테리어 제품, 스포츠 용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가 올해 온라인 소매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레스터의 캐리 A. 존슨 선임 분석가는 “올해 들어 가계 지출 증가 외에도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스타일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며 “이는 온라인 소매업자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올해 연말 쇼핑철의 가장 큰 도전은 주류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라면서 “온라인 소매업자들은 오프라인 상점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음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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