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간 UC버클리와 UCLA에 고교평점(GPA) 4.0이상 받고 지원해도 합격할 확률이 50%에 못 미친다는 본보(9월일자) 보도에 이어 SAT I 1,400점 이상 고득점자의 낙방률도 버클리 47%, UCLA 31%로 집계돼 성적 우수자들을 좌절시키고 있다고 LA타임즈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2002년과 2003년 양 캠퍼스 지원자 가운데 SAT I 1,600점 만점에 1,400점 이상 받고도 낙방한 학생이 총 1만324명으로 나타났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학생은 5,898명의 버클리 지원자 중 2,616명이 불합격돼 44%의 낙방률을 보였고 UCLA는 5,361명의 지원자 중 1,470명(27%)이 낙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인종별 고득점자 낙방률로는 버클리의 경우 백인 49%, 라틴계 41%, 흑인 44%, 또 LA의 경우 백인과 라틴계 각각 34%와 흑인계 33%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고교 GPA 4.0 이상지원자의낙방률은 버클리 55.1%, UCLA 48.5%로 SAT 고득점자의 낙방률 47%와 31%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경 기자>
UCLA·버클리 SAT I 1,400점이상 지원자 인종별 낙방률(%)
전체 아시안 백인 라틴계 흑인 기타
UCLA 31% 27 34 34 33 36
버클리 47% 44 49 41 44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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