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와 수퍼마켓 체인 본스, 랄프스, 앨버슨스의 노조원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퍼마켓 노조를 대표하는 UFCW 인터내셔널은 31일 정오를 기해 랄프스 앞에서의 피켓시위는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본스와 앨버슨스에서의 피켓시위는 계속된다고 아울러 밝혔다.
UFCW 로컬 770의 회장 릭 아카자는 랄프스의 피켓시위를 중단함으로써 그동안 산불 등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파업을 지원해 준 고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한편으로는 본스와 앨버슨스 사측의 자세 변화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랄프스에서 철수한 피켓시위 대원들을 본스와 앨버슨스의 피켓시위 대열에 추가 파견하고 또 일부는 이들 수퍼마켓이 운영하는 도매센터의 시위에 동참시킬 예정이다.
한편 파업중인 MTA 정비사들을 대변하는 ATU 로컬 1277 노조는 31일 ‘양측의 계약상 불평을 해결할 중재안이 수용된다면 노조원들은 즉각 일터에 복귀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주정부 중재위원회에 제출했다. 닐 실버는 지난달 31일자의 공한에서 9개 포인트의 중재방법을 제안하고 그 사본을 미디어에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주 협상을 결렬했다가 이번 주 다시 ‘마지막이자 최대의 조건’을 들고 협상 테이블에 앉은 MTA측은 ATU의 중재안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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