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단체들이 벌써 한해를 결산하는 연말행사 준비를 시작했다. 대부분 11월이나 12월 정기총회나 송년행사를 계획중이고 일부 단체들은 신임회장 선출 준비를 서둘고 있다. 한인 단체들의 연말행사 계획을 정리했다.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강신용)-12월9일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대규모 연말 송년행사를 갖기로 했다. 11월 중순부터는 협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한인들을 상대로 한 5주 과정의 ‘회계 아카데미’를 개설할 계획.
▲미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조용직)-11월7~9일 전국의 한인 공인회계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를 겸한 대규모 연차 총회를 라스베가스에서 열 계획이다.
▲미주한인봉제협회(회장 김상우)-현 김상우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11월중 4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신임회장은 현 부회장단 중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 12월5일 다운타운 보나벤처 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행사를 계획중.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동)-이윤동 회장의 임기가 연말로 끝남에 따라 이 달말 정기 이사회에서 신임회장 인선이 예정돼 있다. 현 부회장 중 한 사람이 차기회장에 인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11일 다운타운 매리엇 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가 열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패션21’(사장 장도원)등 6개 한인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
▲가주식품상협회(회장 한종섭)-11월6일 애나하임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대규모 ‘식품상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 등 20여명의 학생들에게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주섬유협회(회장 이윤동)와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리카 김)는 특별한 연말행사 없이 연초에 신년하례식을 겸한 정기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상의는 1월5일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신년하례 행사를 갖고 한인 봉사단체나 한인을 선정해 봉사상을 수여할 계획. <김상목 기자>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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