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에 계신 사랑 많으신 장로님, 사람들은 이웃사랑을 도덕이나 윤리로 압니다. 혹 기윤실도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말하진 않았는지요. 그러나 그 말은 기독교에서 맞지 않습니다. LA 기윤실 강의에서도 손봉호교수께서 성경을 인용하면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했지요.
예수께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의 크기와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의 크기 크기는 같다고 하셨어요. 둘째의 것은 그(첫째)와 같으니 차별하지 말고 똑같이 아가페하라 했지요. 그래서 하나님도 아가페(사랑)하지만, 이웃도 아가페하라는 용어를 쓰십니다.
나아가 기윤실의 장로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웃사랑을 사회 속의 바른생활 정도로 끌어내리지 마십시오. 이웃사랑을 도덕, 윤리로만 보는 것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장로님, 이웃사랑의 성경적 기독교는 그 차원이 틀립니다. 믿음과 이웃사랑은 영원한 생명의 차원입니다.
예수께서 지극히 작은 내 형제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지극히 작은 내 형제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영원한 벌에 들어가게 하리라 하며 이웃 사랑하는 자에게 영생을 허락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웃사랑, 형제사랑, 인간사랑을 도덕과 예의나 윤리의 문제, 즉 인간학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이웃을 사랑하면 영생한다는 영생, 구원의 문제, 하늘의 문제, 즉 신학의 문제로 말씀했습니다.
요한께서도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생명에서 옮겨 사망에 거한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이 그 속에 거하지 않는다고 함으로 형제사랑은 영생의 것이라 합니다. 이같이 이웃사랑은 영원한 생명에 직결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바울께서도 참고 선행하는 자는 영생으로 라고 하며, 선한 사업에 부하고 선한 행위를 하는 자는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라 하여 이웃사랑은 도덕,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영생의 문제라고 합니다.
기윤실 장로님, 장로님은 참으로 귀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기독교영생실천운동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도덕, 윤리를 뛰어 넘어 하늘 영생의 사역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장로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효삼목사 (에임스한인교회)
LA기윤실 소식지 편집위원 www.cemk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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