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노조의 연대 파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한인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되면서 한인사회에서 자체 셔틀버스 운행과 카풀 캠페인등이 일어나고 있다.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은 16일부터 버스 2대를 동원해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 첫째 노선은 올림픽과 웨스턴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앞에서 출발, 플라워 스트릿과 윌셔불러버드를 따라 순환하며, 둘째 노선은 반대방향인 웨스턴을 따라 출발, 윌셔와 플라워스트릿을 경유해 올림픽을 따라 순환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부터 9시30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며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운행한다.
한인회는 MTA 노조 파업의 가장 큰 피해자인 노인들을 위한 ‘노인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한인회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노인들을 태워주는 차량을 표시해주는 노란색의 ‘노인 태워주기 운동’ 포스터를 제작해 17일부터 오후 3시 한남체인에서 배포를 시작하며 주말엔 교회를 통해 배포한다. 이 포스터가 붙은 차량엔 손을 들어 목적지까지 태워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이미 노인고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아씨마켓의 버스 운행도 계속된다. 아씨마켓 셔틀버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마켓을 출발,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의 노인아파트를 거쳐 돌아오며 오후 2시 반대 노선으로 1회 더 운행된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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