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 선교원 운영
남가주 사랑의 교회
한국대학생 선교회등도
최근 크리스천 미혼 남녀들에게 ‘둘이 하나 되어 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결혼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교실은 결혼에 대한 이정표를 찾아주고 예상되는 문제들을 미리 점검, 예방하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들에겐 필수과정. 특히 가정사역이 강조되고 전문화되면서 교회와 기독단체에서 결혼예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결혼교실의 선두주자는 가정사역단체인 CMF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 또한 한국대학생선교회(KCCC·대표 김동환 목사) 김정순 간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성교제 세미나와 남가주 사랑의교회 가정선교원의 금병달 목사·금정진 사모의 결혼예비학교도 미혼남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 제2기 결혼예비학교는 오는 16일 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실시된다. 나의 꿈과 이미지 찾기, 자아의 발견과 회복, 결혼의 청사진과 언약의 의미, 성경적 남성상과 여성상, 남녀 차이와 이성 격려하는 법, 대화 및 갈등의 극복방법, 배우자 선택의 기준, 데이트(만남과 헤어짐)의 원리, 독신(결혼 전)기간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CMF선교원이 실시하는 결혼교실은 9월14일 56기 ‘주님의 결혼교실’이 주님의영광교회에서, 10월12일 57기 ‘베델결혼교실’이 베델한인교회에서 각각 7주 과정으로 시작된다.
결혼을 준비하는 미혼 남녀와 예비부부를 중심으로 결혼과 가정에 대한 성서적인 공부를 하고 만남과 교제의 시간도 갖는 과정으로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과 설계, 올바른 결혼 준비, 그리스도 인의 순결과 성생활, 행복한 가정, 남녀의 차이와 필요, 부부 및 고부간의 갈등 해결, 부부의 성격차 극복하기, 의미 있는 데이트, 성의 이해와 의학, 유아 교육,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법 등의 강의와 토의가 이어진다.
김철민 대표는 “1991년 LA에서 시작한 결혼교실이 오렌지카운티와 글렌데일 지역에까지 확산되어 1년에 5회에 걸쳐 7주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밸리 지역과 샌디에고, 텍사스주, 미시간주, 프랑스 파리와 스패니시 교회에까지 실시되고 있다”며 “결혼교실이 확산되면서 각 교회와 유대관계를 맺으며 활성화를 기해 개교회에서 결혼교실을 실시할 경우 교회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대학생 선교회(KCCC·대표 김동환 목사)가 실시하는 이성교제 세미나는 대상이 학생인 만큼 결혼보다는 데이트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룬다.
이수경 간사는 “결혼 상대자를 만나기 전에 크리스천의 성숙한 선택과 결혼 생활을 위해 인생의 선배들에게 조언을 받고 부모님과 대화로서 의견을 나눈다면 불화나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은 피할 수 있다”며 “가정 선교원에서 개최하는 데이트 및 결혼 세미나에 참가하여 미리 기독교적 결혼의 기준을 세워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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