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반기 마무리 필리스전
최근 3연패 늪에 빠진 뉴욕 메츠의 서재응(26·사진)이 12일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6승에 4번째 도전한다.
서재응(5승5패·방어율 3.68)은 12일 홈구장인 뉴욕 셰이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시즌 초반 한때 4연승을 달리며 신인왕은 물론 올스타 후보로까지 언급됐던 서재응은 최근 3연패의 슬럼프에 빠져있어 전반기 마지막 출격이 될 이날 경기에서 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올스타전 출전은 무산된 가운데 신인왕 타이틀 부문에서도 플로리다 말린스의 좌완투수 단트렐 윌리스가 독주태세를 보이고 있어 서재응으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필리스는 거포 짐 토메를 비롯, 팻 버렐, 바비 아브레이유, 마이크 리버솔 등 중심타선의 파워가 만만치 않아 서재응으로서는 특유의 컴퓨터 제구력이 뒷받침 되어주지 못한다면 어려운 상대다. 특히 시즌 23홈런을 기록중인 토메는 경계대상 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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