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성령쇄신봉사회 6월7~8일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치유예절 봉헌
아일린 조지 여사
성령치유 메시지
남가주성령쇄신봉사회(KCRM·회장 신정현·지도신부 장민현)가 6월7일과 8일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와 치유예절을 봉헌한다.
이번 행사는 평신도 성령치유 봉사자로 유명한 아일린 조지 여사를 비롯해 장민현 신부(성삼한인성당)와 김 알렉스 신부(성토마스한인성당), 조욱종 신부(백삼위한인성당)를 강사로 이틀 동안 개최된다.
성령강림 대축일 전야 미사와 치유예절은 7일 오후3시 백삼위한인성당에서 한국어로 진행되고 미사와 치유예절은 다음날인 8일 오전11시30분 성토마스한인성당에서 영어로 봉헌된다.
성령 강림 대축일은 예수 그리스도 부활시기 50일이 막을 내리는 날로 성령 강림은 ‘죄의 용서’와 ‘부활로 인한 새 생명의 활동’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부활이 신앙의 핵심이라면 성령 강림은 교회 생활의 근거가 되고 있다.
이틀 동안 강사로 초청되는 아일린 조지 여사는 ‘천국에서의 대화들’(Conversations in Heaven) 시리즈 저자로 유명한 평신도 성령치유 봉사자다. 8명의 자녀들을 키우는 평범한 어머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를 재현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아일린 조지 여사는 ‘하느님과의 만남 선교단체’(Meet the Father Ministry)를 통해 미 전역은 물론 한국과 대만, 필리핀, 이탈리아 등지를 순회하며 사역해왔으며 지난 93년 한국을 방문해 한인사제들과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치유예절을 봉헌한 이후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매년 여름 한인 가톨릭 신자들의 최대 성령운동인 남가주성령쇄신대회를 주관하는 남가주성령쇄신봉사회 예영해 부회장은 “고령의 아일린 조지 여사가 한인 커뮤니티를 방문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첫째 날 전야미사는 한국어 통역으로, 둘째 날 미사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니 한인 1세와 2세 모두 참석해 치유를 경험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213)487-7466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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