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100주년 뉴욕사업회.청과협 "성대하게"
올해 추석맞이대잔치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행사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는 15일 오후 베이사이드 대동면옥에서 5월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로 열리는 ‘추석맞이 대잔치’를 공동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이를위해 뉴욕사업회는 청과협회와 함께 조만간 추석맞이대잔치 특별후원회를 구성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뉴욕사업회는 한인 커뮤니티의 연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치러질 추석맞이 대잔치가 주류사회에 한인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중요 행사라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뉴욕청과상조회 전홍규 봉사실장은 "추석맞이 대잔치는 한인들의 자체적인 축제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와 전통을 주류사회에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행사"라며 "올해가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에 걸맞는 행사가 되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워싱턴 100주년 기념행사를 보고하고 주요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뉴욕사업회는 오는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사진전을, 7월20일에는 성가대축제를, 9월28일에는 3테너 초청 음악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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