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그리비(가운데) 뉴저지 주지사가 15일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의 해’를 선포한 뒤 대 남부 뉴저지 한인회의 소헌(왼쪽) 전 회장과 보건국의 조정현 박사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임스 맥그리비 뉴저지 주지사가 2003년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의 해’로 선포했다.
맥그리비 주지사는 15일 트렌튼 소재 주지사 사무실에서 대 뉴저지 한인회 소헌 전 회장에 게 선포문을 전달했다.
맥그리비 주지사는 선포문을 통해 "한인들이 미국에 발을 디딘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다민족 문화를 중요시하는 뉴저지주 한인들의 사회 기여도를 높게 평가한다"며 "한인사회는 뉴저지주의 큰 재산"이라고 전했다.
대 뉴저지 한인회의 소헌 회장은 "우리보다 먼저 미국으로 이민 온 선배들의 근면과 성실을 가슴속에 새겨 더욱 발전된 한인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캠든 카운티 보건국의 조정현 박사와 이민 100주년 기념주화 발행위원회의 소병무, 이승엽씨가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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