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NYC 2012) 사무실을 방문한 한인학생들이 마릴린 교 서비스 국장과 피터 오라일리 마케팅국 국장을 만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NYC 2012)가 개최하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한인 학생들이 15일 로워맨하탄에 위치한 유치위원회를 방문, 마릴린 쇼 서비스 국장과 피터 오라일리 마케팅국 국장을 직접 만나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침서를 전달받았다.
라과디아 고교에 재학중인 제인 신, 조하나(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이소라(벤자민 카도조 고교)양 등 자원봉사를 신청한 17명의 학생들은 이날 NYC 2012 관계자들로부터 뉴욕시 올림픽 유치에 관한 설명을 듣고 비디오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우선 오는 7월 14~20일 센트럴 팍에서 열리는 양궁대회에서 한국선수단 환영·안내 및 한국어통역, 전광판 관리, 음식 운반 등 대회 기간내 경기 및 숙박, 관객 관리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선택, 담당하게 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한인 학생은 뉴욕한국일보(718-482-1122, ext 221) 또는 유치위원회 웹사이트(www.nyc2012.com)로 문의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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