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교사 10여명 표창, 뜻깊은 행사 커뮤니티 공감대 형성 못해 아쉬움
"제5회 스승의날 기념 종합예술제"가 3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재하와이 한인학교 협의회(회장 함영숙)가 주최하고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학교 교사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꾸며가는 축제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예술제에는 9개 한글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각 한글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동요합창, 고전무용, 발레, 연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 함영숙회장은 "올해는 특히 이민 백주년이어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면서 "이번 예술제를 통해 어린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얼과 뿌리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제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조금은 서투른 한국어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신나다" 며 즐거워했고 어린 자녀들의 공연을 객석에서 지켜본 부모들은 한결같이 "한글학교에서 한글만 가르치는 줄 알았는데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줄 몰랐다며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놀라움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행사에 관한 홍보부족으로 좋은 볼거리를 더 많은 한인들과 함께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 행사였다.
한편 예술제에 앞서 각 한글학교 우수교사에 대한 표창 및 참가학교 후원금 전달식도 열렸다. 올해 각 한글학교에서 선정된 우수교사는 ▲이혜순(꿈나무 한글학교) ▲차문석(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 ▲고영랑(새소망 한인학교) ▲이지현(호놀룰루 한인문화학교) ▲공동관(무량사 어린이 한글학교) ▲김대선(하와이 한인사회학교) ▲오혜민(무궁화 한국학교) ▲문정원(소망선교 한글학교) ▲우미용(참빛 한글학교)▲ 이은주(세종 한국학교)교사등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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