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균 유스 가스펠 오케스트라 20일 세계아가페선교교회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멤버들 구성된 재즈가스펠 밴드 ‘정창균 유스 가스펠 오케스트라’가 20일 오후4시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부활절 기념 공연을 한다.
‘정창균 유스 가스펠 오케스트라’는 재즈뮤지션이자 음악 전도사인 정창균씨가 2000년 한인 교계 최초의 재즈가스펠 밴드인 ‘정창균 재즈 가스펠 빅 밴드’에 이어 창단한 최초의 한인 유스 재즈 가스펠 밴드.
지난 3년간 나눔선교교회 사랑의 컨서트(2001), 라디오서울 주최 갤러리아 마켓 연주(2002), 세계아가페선교교회 25주년 창립기념연주회(2003)를 비롯한 10여 회의 연주회를 가져온 바 있다. 꾸준한 활동과 전문 재즈그룹 못지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온 ‘유스 가스펠 오케스트라’는 바이얼린, 색서폰, 클라리넷을 비롯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26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재즈를 공부하기 위해 75년 도미, 96년부터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음악전도사역을 도맡아온 정 전도사는 “‘유스 가스펠 오케스트라’는 기존의 가스펠곡들을 재즈로 편곡해 새로운 리듬과 소리로 찬양하는 한인 유일의 청소년 재즈가스펠 오케스트라”라고 소개하면서 “멤버들의 나이는 어리지만 연주실력이 뛰어나 공연 때마다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라고 덧붙인다.
한편 ‘정창균 유스 가스펠 오케스트라’는 현재 추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13) 948-3571
<라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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