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럿거스대 이수경 교수, 설문조사 적극참여 당부
▶럿거스대 영양학과 Dr. 이수경 교수(왼쪽)와 Dr. 이수경 연구원이 "이민자들의 미국화가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 연구계획을 설명하고 기념촬영 했다.
럿거스대 영양학과 Dr. 이수경 교수는 "이민자들의 미국화가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연구를 시작하면서 한인교회들이 이번 조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생활의 변화가 이민자들의 체중과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있는지’에 대한 기초자료가 될 이번 연구는 럿거스 대학의 펀드로 이루어진다.
특히 "아시안의 암 발생률이 높다"는 미국 암센터의 통계자료에 근거, 한인들의 식생활과 암에 대한 역학관계도 함께 조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짜고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이 위암에 가장 많이 걸린다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고염도, 고자극 한국음식에 대한 연구와 아울러 건강한 체중을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될 이번 연구는 표본 설문조사와 실험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이 교수 연구팀은 뉴욕과 뉴저지일원의 한인교회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한인 이민자들의 식생활 습관과 식이(다이어트)방법, 체 지방조사 등을 실시, 올 가을 기초데이터 완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미 이민자들의 체중과 비만을 조사, 남성들이 여성보다 식생활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었다. 이 교수는 건강을 위해 소금섭취는 줄이고 잡곡을 애용하라고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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