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이 풍요로워진다’
▶ 미용, 재테크등 6강좌 마련
‘삶을 더 풍요롭게.’
동포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의 영위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한국일보 부설 문화센터가 3일 개원했다.
문화센터는 한인타운인 애난데일 중심지에 위치한 한국일보 사내에 마련돼 사진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 7시30분, 첫 사진 교실에는 20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강사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강사인 사진가 강창수씨는 “의외로 40-50대 분들이 많다"며“자기 삶을 아름답게 채색하려는 자세로 공부에도 적극적"이라고 소개했다.
30대 주부인 수강생 홍지수씨(주부)는“평소 사진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 아이들 사진도 멋지게 찍어주고 작품사진도 찍어볼 요량"이라고 의욕을 밝혔다.
문화센터는 사진 외에도 ▲클래식 음악(화 저녁 7시30-9시) ▲건강과 영양(수) ▲스킨케어 메이크업(목) ▲실전 재테크(금) ▲어린이 미술(토 오전 10-12시) 등 다양한 취미, 교양, 실용강좌가 요일마다 마련돼 있다.
강사들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사진 강창수씨는 신구전문대 사진과 조교 출신이며 클래식음악 이지은씨는 줄리아드와 피바디대 음악박사. 미용의 캐서린 박씨는 느미라지 토탈헤어살롱 원장, 실전 재테크의 유재신씨는 웨스턴 일리노이대 MBA 출신의 회계사, 어린이 미술의 심정희씨는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누리미술학원 원장을 지내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일보 문화센터는 앞으로더 다양하고 실속있는 강좌들을 마련, 동포들의 풍요로운 삶의 깊이와 생활의 품격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703-941-8001(문화센터 사업국).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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