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세미나 여는 최병태·배수은씨
“많은 한인들은 자신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습니다”
성 바나바스 노인센터에서 인턴으로 봉사하고 있는 UCLA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 최병태씨와 배수은씨는 이런 한인들을 위해 오는 3월8일 성 바나바스 노인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UCLA 사회복지학과 문애리 교수와 USC 병원 노인신경과 전문의 김도화 박사 등 한인 전문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모임에 참석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간의 모임을 주선하는 등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병태씨는 “미국 내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로 고생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경우 자신도 치매에 걸릴 수 있고, 언젠가 치매 환자 부양가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수은씨는 “성 바나바스 노인센터만 해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치매를 비롯한 노인문제에 대한 문의가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연락처는 (213) 388-4444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