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워싱턴 지역 교역자들이 적극 나선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광호 목사)는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의 초청으로 이달 28일 아침 11시-낮 1시 훼어팩스 정부청사 컨퍼런스 룸에서 열리는 ‘화목한 가정 만들기-가정폭력 예방 워크샵’에 참가한다.
봉사센터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양광호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은 "가정은 가장 기본적인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달픈 이민생활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많은 가정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신도들의 영적인 지도와 함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교역자들이 가정폭력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워크샵은 김신경 변호사의 사회로 ▲워크샵 취지 브리핑(양광호 목사)▲한인이민가정내에서의 가정폭력의 양상(에스더 박 봉사센터 총무) ▲가장폭력 파일럿 프로젝트 경과보고 및 목적(자넷 허블 훼어팩스 카운티 휴먼 서비스 시스템스 매니저)▲한인가정폭력 사례(이소영 변호사) ▲교회, 지역사회, 주류사회의 연대·참여의 중요성 및 혜택(임혜빈 한인 기독교 커뮤니티 개발협회 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현숙 봉사센터 가정폭력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4년전 시작된 가정폭력 예방 파일럿 프로그램이 카운티 예산의 부족으로 오는 6월 끝나므로 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촉구하는 한편 건강한 한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역자들을 계몽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장소:12000 Government Center Pkwy, Fairfax, VA 22035 ▲문의:(703)354- 6345 박현숙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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