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랑직업기술학교 봄학기 개강식
▶ SAT반 신설등 16개반 편성
북버지니아한인회 부설 한사랑한인직업기술학교(교장 육종호) 2003년도 봄 학기 개강식이 10일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사와 학생, 한인회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석, 평생 직업교육의 의지를 새롭게 했다.
이번 주부터 5월까지 총 13주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는 봄 학기는 영어반, 냉난방반, 양재반, 건축업 면허시험 준비반, 컴퓨터반등 6개 분야에 16개 반이 편성됐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수학 과목 SAT반이 신설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학기부터 학교의 장단기 발전계획에 따라 10명의 재단 이사진이 구성돼 재정지원을 담당하게된다.
김영일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개강식은 조영진 워싱턴한인교회 조영진 목사의 기도, 황원균 교육위원장의 개강보고, 육종호 교장의 환영사, 강남중 회장, 백인석 재단이사장의 격려사, 김왕복 주미대사관 교육관,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의 축사, 학생대표인 백금순·김지은씨의 선서, 교사 소개, 미국 국가 연습에 이어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육종호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일하면서 배우는 과정이 힘들어도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왕복 교육관은 축사에서 “무한경쟁의 시대에 한인회가 운영하는 평생 교육기관에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것은 다행한 일"이라며“주류사회와 학생들의 견해를 잘 반영한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을 짜 더욱 발전해달라"고 학교측 인사들을 격려했다.
다음은 새로 구성된 재단 이사회 명단. 백인석(이사장), 강호관, 고대현, 김경윤, 서성호, 이정화, 이효돈, 장태영, 정의경, 현종환.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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