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은행 실리콘밸리 지점이 11일 문을 열었다.
총자산 15억달러와 1억2천만달러의 자본을 가진 한미은행의 14번째 지점이 된 실리콘밸리 지점은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한미 은행은 예출금과 대출등 은행의 기본 업무외에도 국제무역·SBA 융자·주택 융자·각종 보험 및 뮤추얼 펀드등 투자상품까지 모든 금융업무를 한 곳에서 취급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오픈 세레모니에 참석한 육중훈 행장과 박창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한인들에게 미국 유수의 은행과 같은 믿음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특히 "한인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잇점을 십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지점 규모는 3,500 스퀘어피트로 예출금 카운터 모두 고객들이 앉아서 일을 볼 수 있도록 안락하게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픈 세레모니에는 한미 은행 관계자외에 엘디스 팔리 산타클라라 시의원과 산타클라라 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비롯해 택 장 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최영한 상항 총영사관 영사, 홍승훈 아시아나 은행장, 김덕환 나라 은행 실리콘밸리 지점장등 1백명에 가까운 한인들과 외국인들 참석했다.
한미은행은 이번 지점 오픈 기념으로 체킹 개인구좌는 1달러로도 개설이 가능하고 구좌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구좌도 오는 3월31일까지 개설시에는 최저 잔고가 필요없다.
주소는 2765 El Camino Real, Santa Clara 로 전화번호는 (408) 26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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