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지부 회장 박찬옥)는 회원들의 습작활동에 대한 협회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8일 저녁 쿠퍼티노 커뮤니티 센터 소셜룸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한 문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2003년도 사업으로 신인작가상 수상, 문학의 밤과 문학 캠프 개최, 문학 아카데미 및 협회지 발간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문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시 시조 소설 수필 동시 동화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신인작가상’을 제정하고 당선작 1명과 가작1명을 선출하게 된다. 당선자는 기존 등단작가와 동등한 대우를 해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연말에 제2회 문학의 밤을 개최, 문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며 이 시간에 ‘신인작가상’에 대한 시상식도 병행한다.
여름 문학캠프와 문학 아카데미는 회원과 문학에 관심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회원에게 작품 발표의 장을 제공키 위한 협회지 ‘문학 가주’도 1년에 4번 계간으로 발간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찬옥 회장은 "미주 지역 문학인들도 이민 100주년의 주인공"이라며 "회원들의 협력으로 발전하는 단체로 성장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니 조의 사회로 이천희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최재명 부회장의 재무 결산보고에 이어 최백산 고문과 주 평씨의 격려사가 있었다.
한편 후원회에서는 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 1만달러를 김양두씨를 통해 박찬옥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발표된 문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고문: 최백산· 염천석
▲회장: 박찬옥
▲부회장: 이천희·최재명·정하주·조미영
▲감사: 김영일
문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 연럭처는 박찬옥 회장 (650) 359-1843, 최재명 부회장 (408) 330-1650이다.
이메일 koreanwriters@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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