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 총영사, 본국정부 대신 표창과 휘장 전달
제1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협의회(회장 이정순)가 본국으로부터 모범단체로 선정돼 표창과 휘장을 수여 받았다.
지난 7일 저녁 가주부페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김민하 수석부의장을 대신해 김종훈 상항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협의회에 모범협의회상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의장 표창에 9기 간사와 10기 부회장을 역임한 이석찬씨, 민주평통지 편집인 국승구 위원, 김지수 10기 간사와 김진배 위원에게는 사무처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정례회의는 10기 협의회 마지막 모임이라 위원 대부분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상용 위원의 자문위원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이정순 회장은 본국으로부터 모범협의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위원들에게 전달하면서 위원들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덕 수석고문은 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총영사관 유춘호 영상의 이임을 아쉬워하는 격려의 말을 전달한 뒤 김한일 치과의를 대신해 김근태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에 협회 사업에 써달라고 1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김종훈 총영사는 "보름후면 한국 정부가 새로이 출범한다"고 전제하면서 자문위원들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분과위원회의 업무보고와 재무 감사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에서는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키 위해 금강산 관광 여행을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관광일자는 오는 5월2일이며 여행코스는 금강산 구룡연 코스 및 삼일포로 경비는 900달러정도이다.
한편 김종훈 상항 총영사는 ‘한미관계 및 북한의 핵 문제’를주제로 특별강연 시간을 가졌다.
김 총영사는 북한 핵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위원들이 깊이 있게 생각하라는 취지에서 북한 핵 파동의 발생 배경과 한미와 주변국의 의도까지 깊이 있게 설명했다.
이날 김 총영사는 "북한의 핵 개발 정책의 해결 방법은 평화적이며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아래 추진되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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