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이사회(이사장 이강덕)는 23일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 경과 및 재정보고, 정관개정, 업소록 현황과 합창단 음악회, 이민 100주년 기념식 개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달 하와이에서 개최된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온 박승걸 한인회장은 경과보고를 마친 후 "오는 15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식에는 주류사회 인사들이 많이 참석 할 것인 만큼 모든 한인단체와 교민들이 동참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강덕 이사장의 사회 진행된 회의는 한인회장단의 임기를 현 6월에서 12월로 바꾸는 정관개정 발의 여부를 놓고 다양한 토론을 벌렸다. 새크라멘토 한인회를 포함 단 2 두 곳의 미주 한인회만 임기가 6월에 끝나고 다른 대부분의 지역은 12월에 임기가 끝나 여러 가지 불이익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관에 따라 100인 이상이 발의하면 30일 이내에 공청회를 갖고 교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사회에서 개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추진중인 업소록은 광고주들의 연말연시의 업무과중으로 지연돼 3월경에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46명의 단원이 활동하는 한인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가 4월 5일 저녁 7시부터 페어옥스 미국 장로교회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일인당 10달러에 판매된다. 한인합창단은 최근 지휘자인 이제자 교수의 부친상중에도 산타클라라와 새크라멘토를 오가며 단원들의 연습에 차질이 없도록 배려한 열성에 힘입어 서로 격려하며 새로운 각오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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