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원(원장 인남순)단원과 벽사춤 아카데미(대표 정재만)가 공동으로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및 새 정부 출범 축하 미주 순회공연을 펼친다. 오는 3월14일 시카고에서 ‘코리안 환타시(Korean Fantasy)’라는 주제로 열릴 공연을 성황리에 펼치기 위해 한국전통예술인 협회(이하 전예협·회장 김송기)와 이 진 한국전통문화 연구원 미중서부 지부장을 비롯한 후원·협찬 단체들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김송기 전예협회장(사진) 은 “한국 전통 예술 주류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12월 창단한 우리 단체와 이번 행사 취지가 동일해 함께 주관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3천7백여석을 확보하고 있는 다운타운 오디토리엄 극장에서 펼쳐지며 주류 정치·문화·교육계 인사들을 비롯 한인 입양가정과 한국 전통 무술을 홍보하는 태권도 시범팀, 재향군인회 관계자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카고 공연 관계자들은 한국전통예술을 소개함으로써 한국민의 자존심을 알리자는 취지로 각계 주류인사들을 초청하기로 결정했고 이 티켓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외국 기업으로부터 도네이션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시원인 단군신화부터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 조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를 표현한 무용 예술극으로 역동적이고 리듬감 넘치게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은 시카고 다운타운 오디토리엄 극장(50 E Congress Parkway)에서 3월 14일 오후 7시30분 개최된다. 티켓은 20달러부터 50달러, 학생과 연장자(60세이상)에게는 10달러에 판매한다.(예매 티켓마스터와 전통예술협회 사무실 773-275-0101)
조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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