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지난해 상반기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중 스패니쉬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분석 전문기관인 데이터 퀵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캘리포니아에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중 성(Last Name)이 스패니쉬계인 사람들이 10위까지중 6개를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1위, 5위 로페즈, 6위 허난데즈, 7위 마티네즈, 8위 로드리게즈, 10위 곤잘레즈등이다.
이같은 분석결과는 캘리포니아에서 스패니쉬계의 인구가 급성장하며 다수가 되고 있다는 인구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가르시아 성을 가진 사람들은 10년전 3위, 5년전 2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또 베트남계 성인 누옌도 가르시아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뉴옌씨는 10년전 15위에서 5년전 11위였다 지난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0위권내에 다른 동양인 성으로는 리씨가 3위에 올랐으며 미국인 성으로는 스미스가 4위 존슨이 9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베이지역의 경우에는 뉴엔이 1위 리씨가 2위를 차지했으며 웡씨가 4위, 트랜씨가 6위, 첸씨가 8위에 오르는등 동양계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남가주 지역의 경우에는 가르시아가 1위, 리씨가 2위, 뉴엔씨가 3위, 김씨가 4위를 차지해 한인 최대 밀집지역이 역시 로스앤젤레스 지역임을 입증했으며 멕시칸 밀집지역이 남가주가 더욱 큰 것이라는 통설을 증명했다.
한편 새크라멘토 지역의 경우에는 스미스씨가 1위에 올랐으며 2위가 뉴엔, 존슨이 3위, 싱이 4위 브라운이 5위등 전통적인 미국성씨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결과 가주내 베트남계 인구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가주 곳곳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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