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미용재료 상업인 총연합회(NBSDA) 산하 지역협회장 회의가 26일 김종일 총연합회장 등 중앙집행부 임원들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아틀란타 등 미 전역 15개 지역협회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텍사스주 달라스시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신년하례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 및 지역협회의 지난해 활동 및 신년도 사업들이 집중 보고됐고 금년초 개설된 협회 웹사이트 NBSDA.COM과 소식지의 광고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종일 총회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중앙회와 각 지역협회는 한 몸통이며 단결을 저해하는 언행은 자제되고 건설적인비판은 내부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비행기 숙박등 주요 경비가 중앙 및 지역의 자체 재정으로 치뤄지는 이번 회의가 NBSDA 재정 자립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김종일 총회장을 비롯한 고윤호이사장, 김청생, 이종칠 상임고문 등의 신년 인사에 이어 각 지역협회 별로 지역 현황과 사업을 보고했다. 속개된 오후 회의에서는 휴스턴협회(회장 김진철)을 필두로 한 지역협회 보고에 이어 총연합회 웹사이트 제작자인 챨스 명씨(Bee2Biz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NBSDA.COM 활용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월23일 최종 통고된 소프트 쉰 칼슨사의 ‘딕 & 러브리’ 머리염색약 반품 절차와 협회 소식지 NBSDA NEWS의 광고 수주방안, 지역협회비 납부등 재정보고 등에 대한 논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회의는 특히 신임 LA, 뉴욕, 코네티컷, 뉴올리언즈 지역협회장들과 이임을 앞둔 노스 케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필라델피아 회장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등 NBSDA 지역협회 임원들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